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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카스트로프 귀화 군대 엄마 이적 프로필 알아보기

mys11 2025. 9. 10. 06:00

 

최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낯익지 않은 이름 하나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독일 태생의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입니다. 혼혈 출신, 외국 태생, 이중국적이라는 다소 낯선 배경을 가진 그는 2025년 9월,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첫 A매치 무대를 밟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옌스 카스트로프의 프로필, 귀화 및 국대 변경 이유, 군대 문제, 어머니 국적, 이적 현황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옌스 카스트로프

옌스 카스트로프 기본 프로필

옌스 카스트로프는 2003년 7월 29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 만 22세이며, 키는 약 177cm입니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알려져 있으며, 상황에 따라 측면 수비수나 윙어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스타일의 선수입니다.

현재 소속 클럽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2025년 여름 이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분데스리가 무대에 진입했습니다. 이전에는 1. FC 쾰른 유소년팀과 1. FC 뉘른베르크에서 뛰며 성장했으며, 꾸준히 독일 청소년 대표팀에도 선발되었습니다.

국가대표 변경과 귀화 과정

옌스 카스트로프는 어린 시절부터 독일 U16~U21 대표팀까지 활약했지만, A매치 출전 기록이 없었기에 FIFA의 국가대표 전환 규정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협회(KFA)**로 소속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2025년 8월, 공식적인 FIFA 승인을 통해 국적 변경이 완료되었고, 이후 한국 대표팀에 선발되어 9월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데뷔했습니다. 이 경기는 한국 축구 대표팀 역사상 첫 외국 출생 혼혈 남성 선수의 공식 경기 출전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옌스가 대한민국 대표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한국인 어머니의 영향이 컸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항상 한국이라는 뿌리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히며, 어머니가 어린 시절부터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쳐주었다고 전했습니다.

어머니 국적과 가족 배경

옌스 카스트로프의 어머니는 대한민국 국적의 한국인입니다. 독일에서 유학생활 중이던 시절 아버지를 만나 가정을 꾸렸고, 독일에서 옌스를 출산했습니다. 어머니는 현재도 독일 현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꾸준히 자녀에게 알려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스트로프는 어린 시절부터 두 문화를 모두 경험하며 성장했고, 대표팀 선택에서도 어머니의 국적과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고려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군대 문제는 어떻게 될까?

한국 국적을 가진 남성이 해외에서 태어났더라도 병역 의무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스트로프의 경우,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합니다.

  1. 대한민국 병역법상 이중국적자는 18세 이전에 국적 선택을 하지 않으면 병역 대상자가 됩니다.
  2. 특례 조항에 따라 올림픽 3위 이상 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면 군 복무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3. 현재 축구협회는 병무청과 병역문제 협의 중이며, 군대 문제는 향후 대표팀 활동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즉, 옌스 카스트로프는 아직 입영 대상은 아니며, 향후 성적에 따라 병역특례를 받을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이적 현황과 클럽 경력

옌스 카스트로프는 1. FC 쾰른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뒤, 1. FC 뉘른베르크에서 프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후 2025년 초,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4년 계약을 체결하며 분데스리가 1부리그로 진출했습니다.

이적 당시 평가액은 약 600만 유로 수준이었으며, 활약 여하에 따라 향후 이적 시장에서 10~15억 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받을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정리 – 옌스 카스트로프는 누구인가?

  • 출생: 2003년, 독일 뒤셀도르프
  •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 소속: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 국적: 독일·한국 이중국적 → 2025년 8월부터 한국 국가대표 활동
  • 어머니: 한국인
  • 대표팀 데뷔: 2025년 9월 미국전
  • 군대: 병역특례 가능성 있음
  • 특징: 한국 축구 대표팀 최초 외국 출생 혼혈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는 단순히 ‘귀화 선수’가 아니라, 한국과 독일 두 문화를 모두 품고 성장한 진정한 다문화 시대의 선수입니다. 그의 존재는 한국 축구가 더 다양하고 열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옌스 카스트로프 귀화 군대 이적 프로필 FAQ

 

Q. 옌스 카스트로프는 어느 나라 사람인가요?

A. 독일 태생이며 어머니가 한국인이라 이중국적자입니다. 현재는 한국 국가대표로 뛰고 있습니다.

Q. 군 복무는 해야 하나요?

A. 현재로선 병무청과 협의 중이며,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특례 조건 달성 시 면제가 가능합니다.

Q. 어떤 클럽에서 뛰고 있나요?

A. 2025년 여름부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약 중이며, 분데스리가 1부리그 소속입니다.

앞으로도 옌스 카스트로프의 활약을 지켜보며, 한국 대표팀의 중원에 어떤 새로운 색을 입힐지 기대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