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많은 좀비 영화 팬들이 기다리던 28일 후 시리즈의 후속작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전작보다 28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한 이번 영화는 과연 기대에 부응했을까요?
출연 배우, 내용, 실제 후기까지 모두 정리해 드릴게요.
출연진 소개
이번 작품에는 영국과 미국 배우들이 고루 참여해 연기력으로 꽉 찬 조합을 보여줍니다.
- 조디 코머: 생존자 '아일라' 역
- 애런 테일러 존슨: 레지스탕스 '제이미' 역
- 랄프 파인즈: 바이러스 연구자 '이안 박사' 역
- 앨피 윌리엄스: 주인공 소년 '스파이크' 역
- 잭 오코넬, 에린 켈리먼 등도 조연으로 등장
감독은 28일 후의 원작자 대니 보일, 각본은 알렉스 가랜드가 맡았습니다. 팬이라면 이 이름만으로도 기대할 만하죠.
줄거리 요약
영화는 전작에서 바이러스가 퍼진 후 28년이 지난 미래를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고립된 섬 ‘홀리 아일랜드’에서 살던 소년 ‘스파이크’는 우연히 본토로 넘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진화한 감염자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바이러스는 이전보다 더 빠르고 더 지능적으로 변해 있었고,
살아남은 인간들은 군사 조직과 과학 집단으로 나뉘어 생존을 위해 대립합니다.
주인공 스파이크는 진실을 찾기 위해 위험한 여정을 떠나고,
그 과정에서 인간성과 희망, 그리고 감염의 공포를 동시에 마주하게 됩니다.
개봉일 및 정보
- 개봉일: 2025년 6월 19일 (한국 기준)
- 상영시간: 약 114분
-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장르: 공포, 스릴러, SF
기존 시리즈와는 세계관은 공유하지만, 독립된 이야기로 볼 수 있어 처음 보는 분들도 이해하기 쉬운 구조예요.
실제 관람평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편이에요.
- 좋았다는 반응
- “감염자들의 진화된 모습이 진짜 무섭다”
- “초반 도입부가 몰입도 최강”
- “음악과 연출, 조명까지 분위기 장난 아님”
- “조디 코머 연기 진짜 미쳤음”
- 아쉬웠다는 반응
- “설정이 많아서 좀 산만하다”
- “중반부 템포가 느려서 집중이 안 됐다”
- “감정선이 부족하다”
줄거리보다는 비주얼적 공포와 분위기 중심의 연출이라, 이야기에 집중하는 관객은 살짝 아쉬울 수도 있어요.
영화 특징 정리
항목 | 내용 |
---|---|
세계관 | 28일 후 → 28주 후 → 28년 후 |
강점 | 연출, 음향, 몰입도, 감염자 디자인 |
약점 | 약간 부족한 설명, 느린 중반 전개 |
관람 포인트 | 바이러스의 진화와 인간의 퇴화 |
결론
28년 후는 기존 시리즈 팬이라면 무조건 봐야 할 작품입니다.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게 제작되었고,
비주얼과 분위기로 압도하는 힘이 있어 무서운 영화 좋아하신다면 분명 만족하실 거예요.
다만 깊은 서사나 인물의 감정선까지 바라는 관객에게는 다소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도 ‘진화한 감염자’라는 요소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몰입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28년 후 FAQ
Q. 28일 후, 28주 후와 이어지나요?
A. 세계관은 같지만, 인물과 사건은 거의 연결되지 않습니다. 독립적으로 감상 가능합니다.Q. 실제로 무서운가요?
A. 빠른 감염자, 몰입감 있는 연출로 인한 공포감은 꽤 강한 편입니다. 잔인한 장면도 일부 포함돼 있어요.Q. 28년 후 속편이 또 나올 예정인가요?
A. 감독 대니 보일은 후속편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제작진이 3부작 형태를 고려 중이라는 보도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