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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소녀단 코치 | 김지훈 프로필 | 복서 | 리즈 시절 알아보기

by mys11 2025. 9. 27.

최근 예능 ‘무쇠소녀단’을 통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김지훈. 다부진 체격과 선 굵은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단순한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아닙니다. 한때 세계 무대를 누비던 복싱 챔피언 출신이자, 화려한 이력을 지닌 전직 복서입니다. 과거의 리즈 시절부터 현재의 코치 활동까지, 그를 둘러싼 이야기들을 정리해봤습니다.

김지훈 기본 프로필

김지훈은 1987년 1월 17일생으로, 경기도 고양에서 태어났습니다. 키는 약 176cm이며, 복싱계에서는 긴 리치(약 188cm)를 가진 선수로 평가받았죠.

그는 슈퍼페더급, 라이트급 등 주로 하위 체급에서 활동했으며, 프로 복싱 통산 전적은 33전 25승(19KO) 9패입니다. 폭발적인 펀치력과 끈질긴 경기 운영으로 ‘볼케이노(Volcano)’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복싱 커리어의 시작과 성장

김지훈은 아마추어 무대를 거치지 않고 바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이는 당시로선 매우 드문 행보였죠.

고등학생 시절, 일산의 체육관에서 훈련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선수 생활에 돌입했고, 2004년부터 공식 기록이 집계되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연패를 겪기도 했지만, 실전 경험을 통해 점차 성장하며 국내 무대를 넘어 아시아권에서 주목받는 복서로 발돋움했습니다.


세계 타이틀전과 리즈 시절

그의 커리어 중 가장 빛났던 순간은 2009년이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IBO 주니어라이트급 세계 타이틀전에서 당시 챔피언 졸라니 마랄리를 9라운드 TKO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었습니다.

이 승리는 한국 복싱계에 큰 의미를 남긴 경기였으며, 이후 미국 무대까지 진출하면서 WBO 인터내셔널 대회 등 다양한 타이틀전에 참가했습니다.

비록 세계 4대 기구 메이저 타이틀은 아니었지만, 국제무대에서 KO승을 여러 번 기록하며 ‘KO머신’으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복싱 은퇴 후 코치로의 전환

경기 수가 늘어날수록 부상과 체력 부담도 함께 찾아왔고, 결국 김지훈은 은퇴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후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양성과 대중 피트니스 교육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피트니스 코치로 활동하며, 복싱의 기술뿐만 아니라 근력운동, 체형 교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동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복싱 전성기를 거쳤던 경험은 현재 트레이닝 지도에도 큰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 출연

2025년 그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에 출연하면서 대중적 인지도를 더욱 넓히게 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여성 출연자들의 피트니스 성장기를 담은 콘텐츠로, 김지훈은 이들 옆에서 트레이너 역할을 맡으며 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엄격하면서도 따뜻한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방송을 통해 진정성 있는 지도력과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그를 단순한 운동 코치를 넘어서, 멘탈 코치로도 기억하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훈련 스타일과 철학

김지훈은 ‘경험에서 나오는 정확한 피드백’을 중시합니다. 실전 복싱을 해봤기 때문에 단순히 이론으로 훈련을 지도하지 않고, 실제 경기에서 효과적인 동작과 패턴을 강조합니다.

또한 심리적 접근도 중요하게 여깁니다. “몸보다 먼저 마음이 흔들리면 안 된다”는 말을 종종 하며, 체력과 멘탈의 균형을 강조하는 편입니다. 이런 훈련 철학은 그가 지도하는 피트니스 회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활동 및 팬들과의 소통

김지훈은 현재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입니다. 운동 팁부터 일상, 방송 비하인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올리며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죠.

또한 복싱계 후배들을 위한 지원 활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으며, 때때로 체육관이나 피트니스 센터에서 특별 강의나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합니다.


결론

김지훈은 단순한 예능 속 트레이너가 아닙니다. 그는 진짜 싸움꾼이었고, 세계 타이틀을 거머쥔 전직 복서였습니다.
그의 리즈 시절은 여전히 많은 복싱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으며, 현재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는 멘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과 활동을 통해 또 다른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김지훈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김지훈 코치 FAQ

Q. 김지훈 코치는 어떤 복서였나요?

A. 김지훈은 2009년 IBO 주니어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전직 세계 복싱 타이틀 보유자입니다.

Q. 무쇠소녀단에서 어떤 역할을 했나요?

A. 그는 여성 출연자들을 지도하는 트레이너로 출연해, 체력 향상과 멘탈 코칭을 담당했습니다.

Q. 현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A. 현재는 트레이너 겸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피트니스, 복싱 지도와 팬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